장중 1200선을 넘었던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개인 매물에 밀려 줄고 있다.

6일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80.85로 전일대비 7.28포인트, 0.62% 오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2465억원, 351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6000억원 가량의 매물을 쏟아내고 있다.

한때 4600억원이 넘었던 프로그램 매수세도 주춤하고 있다. 현재 4097억원 매수 우위다.

일부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음식료, 화학, 의약품, 기계, 유통, 건설, 증권, 보험 등이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4% 넘게 오르며 50만원을 바라보고 있고, 포스코, 한국전력, KB금융, LG전자, KT&G, LG 등도 강세지만 SK텔레콤, 신한지주, KT, 신세계, 삼성화재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