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식투자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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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국민연금기금의 주식투자 수익률이 40% 이상의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6일 현재 국민연금기금의 잠정수익률은 -0.75%이며, 잠정 평가손실은 1조 7천5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주식부문의 수익률은 -41.2%로 총 19조7천550억원의 평가손실을 기록했고, 채권부문의 수익률은 17조 8천347억원의 평가이익을 거뒀습니다.
국민연금기금이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