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형 교통 수단인 철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납니다. 국토해양부는 철도에 대한 투자 비중을 점진적으로 늘려 전체 교통시설 가운데 철도에 대한 투자 비율을 올해 27%에서 2019년 37.4%로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 교통시설에 대한 투자 비율은 올해 간선도로 56.3%, 항만 15.1%, 공항 1.6%로 2019년까지 각각 48.9%, 13.6%, 0.1%로 조정됩니다. 국토부는 또 주요 교통물류 거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78개 거점을 중심으로 장기교통체계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약 28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