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 5일부터 왕십리주상복합과 재건축단지 7곳에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63세대에 대한 청약을 접수받습니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이하 수준의 저렴한 값에 최고 20년까지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서울시형 임대주택입니다. 이번엔 왕십리주상복합 69세대, 묵동월드메르디앙 10세대, 망원동원데자뷰 7세대, 강서센트레빌3차 12세대, 월드컵아이파크1·2차 18세대, 서울숲아이파크 34세대, 신이문어울림 13세대가 공급됩니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 대상자부터 시작되고, 6일부터는 순위자 접수가 시작됩니다. 당첨자는 내년 2월13일 발표합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SH공사 콜센터(1600-3456)와 다산콜센터(120)로 문의하면 됩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