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적 방제 전문기업 ㈜세실(대표이사 이원규)이 3종의 신규 천적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세실은 기업부설 유용곤충연구소의 자체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진딧물류 천적 호랑풀잠자리(Micromus sp.) 등 3종의 신규 천적제품을 2008년 12월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세실이 신규개발한 천적은 진딧물류의 생물학적 방제용으로 호랑풀잠자리와 진디뱅커플랜트, 나방류의 생물학적 방제용으로 조명알벌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상업화된 종 입니다. 이번에 3종의 신규 천적제품을 추가로 상업화함으로써 현재까지 세실이 상업화한 천적 종수는 총 29종에 이르러 국내뿐만 아시아권에서 최고수준의 기술력 지위를 보유하고 있음을 재입증하게 됐습니다. 아울러, ㈜세실은 현재 연구개발 중인 10여종의 천적종 중 우리나라 농가 현실에 적합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규 천적제품에 대한 개발 우선순위를 정해 2009년 내에 3종을 추가 개발할 계획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