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 현재 1110선까지 후퇴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사흘 만에 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기자! 약세로 시장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4.23 포인트 내린 1,140선에서 시작해 장중 1113.17 까지 떨어졌는데요, 오전 11시 현재 어제보다 25.14포인트 내린 1119.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구조조정 의지를 밝힌 건설과 조선업종을 중심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증시 전문가들은 정책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퇴색한 상황에서 그동안 잠재 리스크가 불거진데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시장 하락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1천2백억원가량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6백억원, 기관이 4백억원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기계와 건설, 운수장비, 은행 등이 4%이상 조정 받고 있습니다. 338.4에서 약보합으로 시장학 코스닥지수도 현재 낙폭이 커졌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은 어제보다 6.82포인트 하락한 331.94를 기록중입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사흘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환율 전문가들은 정부가 외환시장 개입을 해서라도 연말까지 환율 안정화를 지켜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46분 현재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15원10전 내린 1322원90전입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