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이색 체험 마케팅으로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LG전자는 피부과, 소아과 전문의와 주부 블로거 등 50여명 규모로 구성된 트롬(TROMM) 세탁기 체험단 ‘트롬 안심케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23일 서울 이태원의 ‘캐비닛 와인바’ 에서 개최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온라인을 통한 구전 마케팅 효과까지 노린다는 전략입니다. 같은 날 LG전자는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디오스 인 갤러리(DIOS in Gallery) 에서 예비신부와 주부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테이블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했습니다. 강좌에 참석한 40여명의 참가자들은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현지씨로부터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요리인 통닭구이, 라즈베리 컵케이크 조리법을 배웠습니다. LG전자 디지털 어플라이언스(Digital Appliance) 마케팅팀장 이상규 상무는 “연말연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에게 참여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