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입주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산타 깜짝 이벤트를 펼쳐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산타가 어제(23일) 저녁 인천에 사는 김도형씨 가정 등을 방문해 선물과 캐롤송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같은 이벤트는 2008년을 마무리하면서 고객감사의 뜻을 담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입주민들에게 제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하규환씨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줘야할까 고민 했었지만, 내가 정작 이렇게 성탄선물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즐거워했습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경기침체, 실업률 증가 등 유쾌한 얘기를 들어본지가 오래"라며, "기축년 새해에는 즐겁고, 좋은 소식들만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