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12.24 09:48
수정2008.12.24 09:48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조 사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고 조만간 사표가 수리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조 사장은 고문직을 맡게 된다. 조 사장은 그동안 기아차의 국내영업,생산,인사,총무를 맡아 왔다. 앞서 김익환 기아차 부회장도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 부회장과 조 사장의 사임으로 기아차는 당분간 정몽구 회장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