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코리아는 손바닥 위에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 '델 M109S'를 23일 내놨다. 가로 9.25㎝,세로 10.46㎝,두께 3.71㎝ 크기로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닐 수 있다. 무게는 360g에 불과하다.

발표회나 세미나 등에서 휴대폰 노트북 DVD플레이어 등과 연결해 화면을 크고 밝게 볼 수 있다. 동작때 생기는 소음을 기존 제품보다 크게 줄였고,비밀번호를 설정할 수 있다.

가격은 59만9000원.회사 관계자는 "델 프로젝터 제품 중 가장 작을 뿐 아니라 디자인도 깔끔하다"며 "이동이 많은 비즈니스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