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외형 감소불구 이익률은 회복-한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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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23일 유비케어에 대해 지난 3분기 매출이 100억원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9억1000만원과 3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5%, 4.16%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62.4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4%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4분기에도 매출액의 둔화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할부 금융 거래 마저 위축되고 있어 병·의원들의 의료기기나 장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존 EMR 전자챠트 사업부가 안정적인 캐쉬카우(Cashcow)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출 감소에도 이익률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는 SK케미칼의 유상증자 참여로 3분기 기준 유동비율이 487.6%에 달하고, 부채비율도 21.8%로 낮은 수준"이라며 "크레템과 제휴를 통해 약국자동조제 시스템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규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9억1000만원과 3억4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5%, 4.16% 감소했다"면서 "그러나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보다 62.44%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4%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4분기에도 매출액의 둔화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할부 금융 거래 마저 위축되고 있어 병·의원들의 의료기기나 장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존 EMR 전자챠트 사업부가 안정적인 캐쉬카우(Cashcow) 역할을 해주고 있어 매출 감소에도 이익률은 꾸준히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유비케어는 SK케미칼의 유상증자 참여로 3분기 기준 유동비율이 487.6%에 달하고, 부채비율도 21.8%로 낮은 수준"이라며 "크레템과 제휴를 통해 약국자동조제 시스템 사업에 진출하는 등 신규 매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유통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망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