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디지털기기 전문업체 디지털큐브는 22일 3D(3차원)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탑재한 고성능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기(PMP) ‘아이스테이션 T5’를 내놨다.T5는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면서 부드럽게 상하 좌우로 이동할 수 있는 스크롤링 시스템을 탑재해 마치 책장을 넘기듯이 조작할 수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하는 음악파일 검색이 가능하며 3D 영화나 게임을 무리 없이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4.8인치 크기의 LCD 모니터에 낸드 플래시 기본 모델,지상파DMB 모델,외장형 저장장치(HDD) 모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기본 모델은 39만8000원(8GB)과 44만8000원(16GB)이며 DMB 모델은 44만8000원(8GB)과 49만8000원(16GB)이다.DMB기능이 빠진 HDD 모델은 49만8000원(30GB)과 54만8000원(60GB)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