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엠 '닥터쉐프' 시판

가스레인지에 오랜 시간 가열해도 과열되지 않아 주부들이 음식을 태우지 않고 조리할 수 있는 무수분조리기가 나왔다.

티지엠(대표 김찬경)은 불이 닿는 밑바닥과 음식이 담기는 부분 사이에 공기층을 형성,과열을 방지하면서도 물과 기름 없이도 조리가 가능한 무수분조리기 '닥터쉐프(Dr.Chef)'를 개발,시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두 겹으로 이뤄졌으며 바닥면의 중간 층에는 옥 분말이 들어 있는 알루미늄 디스크를 집어넣었다. 이 디스크가 가열되면서 방출되는 원적외선 복사열로 음식을 익히는 원리로 제작됐다. 가격은 9만8000원(지름 240㎜),11만8000원(지름 280㎜).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