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가 19일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통해 박재영 현대상선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박재영 신임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종합기획실을 거쳐 현대상선 미주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내부적으로 전략ㆍ인사ㆍ재정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물류시장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추진력으로 경영효율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한단계 도약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