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베트남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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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가운데 처음으로 베트남에 점포를 열었다.
롯데마트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7군 지역에 현지 대형마트 1호점 ‘남사이공점’을 개점했다.이 점포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3400㎡(1만100여평),매장 면적 1만5854㎡(4800여평) 규모로 베트남내 단일 쇼핑센터로는 가장 크다.문화센터와 영화관(롯데시네마) 등 편의·오락시설도 갖췄다.
롯데마트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맞춰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지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매장을 연다.또 오토바이용품 전문 판매대와 오토바이 헬멧 보관소,오토바이 주차장 등을 갖췄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진출로 중국(8개)과 인도네시아(19개)에 이어 3개국에서 대형마트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내년 하반기에 호치민시에 2호점을 열고 향후 10년내 30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남사이공점은 인수가 아니라 직접 부지를 매입하고 매장을 꾸몄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해외 1호점”이라며 “선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으로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마트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 7군 지역에 현지 대형마트 1호점 ‘남사이공점’을 개점했다.이 점포는 지상 1~2층에 연면적 3만3400㎡(1만100여평),매장 면적 1만5854㎡(4800여평) 규모로 베트남내 단일 쇼핑센터로는 가장 크다.문화센터와 영화관(롯데시네마) 등 편의·오락시설도 갖췄다.
롯데마트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맞춰 매장을 운영할 방침이다.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현지인의 생활 패턴을 고려해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 매장을 연다.또 오토바이용품 전문 판매대와 오토바이 헬멧 보관소,오토바이 주차장 등을 갖췄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진출로 중국(8개)과 인도네시아(19개)에 이어 3개국에서 대형마트 사업을 영위하게 됐다.내년 하반기에 호치민시에 2호점을 열고 향후 10년내 30개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는 “남사이공점은 인수가 아니라 직접 부지를 매입하고 매장을 꾸몄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해외 1호점”이라며 “선진화된 한국적 마케팅 시스템으로 베트남 유통시장에서 성공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