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경기침체에 들어선 가운데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강력한 수출확대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오늘 발표한 ‘경기침체기의 경제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경기 침체기였던 70년대 ‘1,2차 오일쇼크’, 90년대초 ‘부동산 버블붕괴’, 90년대말 ‘외환위기’를 분석한 결과, ‘내수’보다 ‘수출’이 경기회복을 견인했다”고 밝히고 수출확대를 위한 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보고서는 수출선 다변화와 주력 수출품목확대,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해외마케팅 지원과 정보제공 활동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상의는 강력한 수출드라이브 정책과 더불어 ‘외환유동성, 외채 등 리스크 관리’, ‘금리인하 기조유지’, ‘재정지출 확대 및 조기집행’, ‘일자리창출을 통한 소비회복’, ‘투자활성화’, ‘소외계층지원’ 등 적극적인 정책의 병행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