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을 발표한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다.

16일 오후 1시 14분 현재 주당 1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상신브레이크가 6.437% 상승하고 있으며, 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발표한 진로발효는 11.03% 폭등 중이다.

유진테크도 주당 0.03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7.67% 오르고 있다.

재룡산업은 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해 2.51% 상승 중이다.

이 밖에도 동아제약(1.18%), 동양석판(2.82%), 선도전기(2.90%), 엔피케이(13.97%) 등 전날 장 마감 이후 배당을 발표한 종목들 대부분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