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드콤은 페루페트로와 대규모 신규탐사광구(광구번호: WGS-84/ 면적: 599,650ha)의 취득계약을 진행 중이며, 계약체결을 위한 최종 행정절차 만을 남겨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GS-84광구 취득협상과 관련하여 지난 11월말 페루를 다녀온 케드콤의 이경수 전무는 “페루페트로의 다니엘 사바(Daniel Saba) 사장과 호세 코즈(Jose A. Coz) 계약담당관과의 직접협상을 통해 로열티 적용기준을 포함한 최종 계약체결 원칙에 합의를 했으며, 최종 계약체결과 광권발효에 소요되는 행정절차 기간을 2008년 국제입찰광구 광권발효 예정일 이내로 단축하는데 최대한 협조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9월 페루정부의 국제입찰에 참가해 이미 160광구를 확보한 바 있는 케드콤은 WGS-84광구(가칭 160-A광구)의 추가 계약이 체결되면 페루 내에 2개의 광구를 보유하게돼 본격적인 석유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을 보입니다. 계약 조건은 케드콤이 90%, CCP가 10%의 광구지분을 보유하는 컨소시움에 탐사개발권 부여해 로열티 25%, 의무탐사기간과 조건은 160광구의 기준을 적용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