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카메라폰이 이스트만코닥의 특허를 침해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ITC는 "코닥이 문제제기를 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며 조사 대상은 카메라폰을 비롯해, 디지털 카메라를 장착한 모바일 디바이스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TC는 불공정 무역거래로부터 미국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미국의 특허를 위반한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을 금지하는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