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선 "강동원과 동성애 루머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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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한선이 배우 강동원과의 동성애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한선은 최근 진행된 SBS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 녹화장에서 강동원과 사귄다는 루머를 해명하고 이 때문에 겪은 사건을 공개했다.
영화 '늑대의 유혹'이후 불거져 나온 루머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조한선은 "나도 이 소문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당시 동원이는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오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이트클럽을 많이 다녔다"며 "나도 여자를 좋아한다는 걸 정말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조한선은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과 '즉석만남'을 열심히 했지만 결국 여자들이 화만 내고 나가버리더라"며 오해가 풀리기는 커녕 더 이상한 소문만 낳게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한선은 무명시절 톱스타 장동건과 함께한 CF 촬영장에서 "대기해라"고 말한 CF감독이 조한선의 존재를 잊어 열 시간 넘게 촬영을 기다린 경험담을 고백해 듣는 이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촬영에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의 주인공인 조한선, 박진희 외 유채영, 지상렬, MC몽 등이 출연해 입담을 대결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