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가 전라남도 대불산업단지에 풍력발전기 양산에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DMS는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불산업단지에 2MW급 풍력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DMS는 이와 같은 계약내용을 이르면 오늘중 발표할 계획입니다. 2MW급이면 이미 유니슨과 효성 등 국내 풍력발전업체 선두 업체들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단, DMS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독일의 다국적 풍력발전사로부터 기술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양산이 시작되면 DMS는 국내외로 풍력기 수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른 국내 풍력업체들은 이미 양산을 했지만 아직까지 풍력기 수출을 본격적으로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DMS는 독일회사로부터 검증된 기술을 도입하기 때문에 수출을 위한 품질검사는 크게 문제 되지 않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