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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운임지수 반등에 아시아 해운주 '화답'…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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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운임지수 반등에 아시아 해운주 '화답'…동반 강세
    발틱운임지수(BDI)의 반등으로 아시아 해운주가 강세다.

    15일 오후 2시 31분 현재 한진해운이 12.1%, 대한해운 11.1% 폭등하고 있다.

    일본의 운송업체 미쓰이OSK도 10.2% 상승중이며, 홍콩의 중해운송이 5.4%, 대만의 완화이라인스가 4.3% 오르고 있다.

    80년대 이래 최악의 상황을 보였던 BDI 지수는 지난주 반등에 성공해 지난 12일 전주대비 15.2% 상승한 764를 기록했다.

    특히 선박용 철강 등에 대한 수요 증가로 철강 운송이 늘어나면서 선박 사이즈별 운임지수중 하나인 케이프사이즈수송지수(BCI)가 지난주 50% 넘게 폭등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BCI는 BDI의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최근 BCI의 단기적 급등으로 BDI의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절대적인 수치로 긍정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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