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시멘트 등 '정책테마주' 지속 랠리..투자포커스 3가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설 시멘트 등 '정책테마주' 지속 랠리..투자포커스 3가지
미 뉴욕증시가 지난 주말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정부정책과 밀접한 '정책 테마주'가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 연초를 맞아 정부정책과 비전발표 등이 국내외적에서 잇따르고 있어 '정책 테마주의' 강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경기부양을 위해 조기예산 집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건설주 및 시멘트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7% 폭등한 171.34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업종대표주인 현대건설이 전거래일 보다 9.35%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과 GS건설도 각각 9%와 10% 이상 급등중이다. 코오롱건설과 남광토건, 서광건설, 진흥기업, 삼부토건 등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건설업종 강세와 함께 연동해 시멘트주도 뛰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한일시멘트는 전거래일 보다 7.56%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쌍용양회,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동양메이저 등도 초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정부정책 관련 테마주가 강세다. 4대강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운하주가 그 주인공이다.
대운하 관련주인 삼호개발, 삼목정공, 유신, 스페코, 홈센타, 신천개발, 동아에스텍 등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중에서 삼목정공은 거래일 기준으로 5일째 상한가로 이 기간에만 주가가 2배 가량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연말 연초를 맞이해 정부정책과 비전발표 등이 국내외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 테마주의 강세 현상은 내년 초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원·달러 환율 하락, 글로벌마켓에서 상품가격 반등세 등에 투자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이 증권사는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연말 연초를 맞아 정부정책과 비전발표 등이 국내외적에서 잇따르고 있어 '정책 테마주의' 강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5일 오전 9시38분 현재 경기부양을 위해 조기예산 집행을 실시한다는 소식에 건설주 및 시멘트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57% 폭등한 171.34를 기록중이다.
종목별로는 업종대표주인 현대건설이 전거래일 보다 9.35% 오른 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우건설과 GS건설도 각각 9%와 10% 이상 급등중이다. 코오롱건설과 남광토건, 서광건설, 진흥기업, 삼부토건 등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러한 건설업종 강세와 함께 연동해 시멘트주도 뛰고 있다.
현대시멘트는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한일시멘트는 전거래일 보다 7.56% 오른 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쌍용양회, 성신양회, 아세아시멘트, 동양메이저 등도 초강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정부정책 관련 테마주가 강세다. 4대강 정비사업 기대감으로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운하주가 그 주인공이다.
대운하 관련주인 삼호개발, 삼목정공, 유신, 스페코, 홈센타, 신천개발, 동아에스텍 등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 중에서 삼목정공은 거래일 기준으로 5일째 상한가로 이 기간에만 주가가 2배 가량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연말 연초를 맞이해 정부정책과 비전발표 등이 국내외적으로 잇따르고 있다"며 "관련 테마주의 강세 현상은 내년 초반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원·달러 환율 하락, 글로벌마켓에서 상품가격 반등세 등에 투자포커스를 맞춰야 한다"고 이 증권사는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