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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엿새만에 숨고르기..금융株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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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엿새만에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28.61P(2.47%) 하락한 1125.8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닷새간의 랠리를 접고 하락 반전하고 있다.

    미 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와 빅3 구제 진통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단기 급등 피로감이 쌓인 코스피도 큰 폭 하락 출발하며 1120선으로 후퇴한 상태다.

    개인이 1087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매수 공백이 발생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9억원, 647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47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4.83%), 금융(-4.68%) 업종이 큰 폭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도 2~3% 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1.39% 오르고 있으며 운수창고와 건설업종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2.90%, 3.69% 하락하고 있으며 한국전력(-%1.27), SK텔레콤(-1.88%), 현대중공업(-2.86%)도 내림세다.

    신한지주(-6.88%), KB금융(-8.86%), 우리금융(-7.48%), 하나금융지주(-6.62%) 등 금융주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급락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32개에 그치고 있으며 42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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