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탄소배출권株 강세..기후변화 대책 기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115원(4.04%)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내화, 한솔홈데코, 유니슨, 포휴먼 등도 1~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관련주들의 강세는 기후변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유엔기후변화총회에서 한국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만나 "남들이 다 하고 난 뒤에 시작하면 따라가는 것으로 밖에 비치지 않으니 때를 맞춰 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더 서두르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월 일본 G8 확대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강조한 데 이어 한승수 총리도 지난 9월 유엔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명해 한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중기목표를 내년에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마켓PRO] 알고리즘 종목 Pick : "에스피지, 외국인·기관 매수 흐름 이어져"

      ※알고리즘 종목 Pick은 퀀트 알고리즘 분석 전문업체 코어16이 기업 실적,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국내외 유망 투자 종목을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간추려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월요일...

    2. 2

      새해에도 AI가 세계경제 주도…거품 꺼지면 실물경제까지 타격

      2026년에도 인공지능(AI)은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가장 큰 화두다. 거품론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올해도 AI가 시장을 주도하는 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AI가 글로벌 패권 다툼의 최전선인 만큼...

    3. 3

      AI 거품론·환율·美금리…새해 증시 흔들 '회색 코뿔소'

      새해에는 어떤 ‘회색 코뿔소’(예상할 수 있는 위험 요인)가 증시를 뒤흔들까. 시장 전문가들은 2026년 증시 핵심 변수로 ‘인공지능(AI) 거품 논란’과 ‘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