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株 강세..기후변화 대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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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115원(4.04%)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내화, 한솔홈데코, 유니슨, 포휴먼 등도 1~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관련주들의 강세는 기후변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유엔기후변화총회에서 한국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만나 "남들이 다 하고 난 뒤에 시작하면 따라가는 것으로 밖에 비치지 않으니 때를 맞춰 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더 서두르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월 일본 G8 확대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강조한 데 이어 한승수 총리도 지난 9월 유엔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명해 한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중기목표를 내년에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12일 오전 9시 35분 현재 후성은 전날보다 115원(4.04%) 오른 2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내화, 한솔홈데코, 유니슨, 포휴먼 등도 1~3%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관련주들의 강세는 기후변화 대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반 총장은 폴란드 포즈난에서 열리고 있는 제14차 유엔기후변화총회에서 한국 정부대표단 수석대표인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만나 "남들이 다 하고 난 뒤에 시작하면 따라가는 것으로 밖에 비치지 않으니 때를 맞춰 선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더 서두르는 게 좋다"고 권고했다.
반 총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7월 일본 G8 확대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책을 강조한 데 이어 한승수 총리도 지난 9월 유엔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설명해 한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특히 중기목표를 내년에 발표한다는 계획을 세계는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