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그룹의 아들인 구광모씨가 지주회사인 (주)LG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 지분율을 높였습니다. (주)LG는 오늘 공시를 통해 광모씨가 보통주 8만2천주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27일에 5만5천주, 10월27일 9만4천주를 매입했던 광모씨는 이로써 (주)LG 보통주 790만5천715주를 보유해 지분율을 4.58%까지 높였습니다. 이에 따라 구본무 회장(10.51%), 구본준 LG상사 부회장(7.58%)에 이어 광모씨의 지분율을 LG 친인척 가운데 세번째로 올라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