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경제 5단체장,국민경제자문위원 등이 참석하는 '2009년도 경제상황점검회의'가 오는 16일 열린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내수 진작과 일자리 창출에 속도감을 내기 위해 예년의 경우 1월에 열리는 경제상황점검회의를 한 달가량 당겨서 갖고 내년도 경제운용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말 부처 업무보고는 18일 기획재정부 주관의 '경제ㆍ금융ㆍ기업활동' 주제를 시작으로 네 번에 나눠 실시된다. '경제ㆍ금융ㆍ기업활동' 주제의 첫 보고에는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함께 한다. 22일에는 '지역경제 및 사회간접자본 활성화'를 주제로 국토해양부 등의 보고가 이뤄진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