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개인 금융부채 800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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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인의 금융부채 잔액이 800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중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개인 금융자산 잔액은 1,700조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2조2천억원 감소했습니다.
특히 개인 금융부채 잔액은 796조9천억 원으로 전분기보다 2.1% 증가했고, 개인 부문 부채를 올해 7월 기준 통계청 추계인구로 나눠보면 1인당 빚은 1,6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예금과 보험 자산이 증가했지만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하
면서 주식과 수익증권 보유 잔액이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