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태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이 한국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2008 대중소기업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에서 강연자로 나선 이 부회장은 '경쟁환경의 변화와 상생협력'이라는 주제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또 "삼성은 1조원의 기금을 조성해 협력사의 공장 선진화를 돕고 있다"며 "정부와 재계, 학계가 힘을 합쳐 한국형 상생협력모델을 개발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