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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중고차 살때 이것은 꼭!‥주행거리ㆍAS내용ㆍ소모품 교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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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수입 중고차 가격이 줄곧 하락세다. 내수 침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데다 할부금융 차질 등 금융 경색이 좀체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금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중고차 가격이 떨어진 지금이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수입차를 살 수 있는 좋은 시점이다.

    수입 중고차를 살 때는 국산 중고차를 살 때보다 더 꼼꼼히 챙겨야 한다. 수입 중고차는 대부분 국산 중고차보다 가격이 비싸다. 브랜드와 겉모습만 보고 무턱대고 샀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얘기다.

    수입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유심히 봐야 하는 것은 주행거리다. 물론 주행거리가 조작됐다면,이를 소비자가 한눈에 정확히 알아낼 방법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단지 주행거리와 연식을 비교하면 조작 여부를 어느 정도 추측해 볼 수 있을 뿐이다.

    보통 수입차의 1년 주행거리는 2만㎞다. 만일 2003년식 중고차의 주행거리가 3만㎞에 불과하다면 조작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주행거리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너무 짧은 차도 좋지 않다. 자동차는 일정 수준 이상 운행을 해야 최고의 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둘째로 애프터서비스(AS) 관련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입차는 AS 비용이 고가이고 AS센터도 많지 않다. 게다가 차량의 출처가 다양하다. 공식 수입원을 통해 팔린 차가 있고 병행수입으로 팔린 차도 있다. 개개인이 수입한 차도 있다. 각 경우마다 AS 기간과 보증 범위가 다르다. 수입 중고차를 구입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마지막으로 소모품 교환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수입 중고차,특히 고급 모델은 소모품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차 매입 계약에 앞서 브레이크 디스크,라이닝 패드 등의 소모품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각종 오일도 미리 교환한 차를 사는 게 유리하다.

    중고차 정보 사이트인 카즈(www.carz.co.kr)의 최경욱 대리는 "수입 중고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구매자들이 별 생각과 준비 없이 차를 사는 게 현실"이라며 "구매 요령을 꼼꼼히 숙지해야 낭패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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