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가 SBS 새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 첫방송을 앞두고 시청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유지태는 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SBS새수목드라마 '스타의연인' 현장공개에서 "시청률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잘 나올 것"이라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원래 솔직하게 얘기하는 편"이라며 "작품성이 있는 드라마이기 때믄에 잘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소지었다.

극중 유지태는 평범한 국문과 대학원생 김철수 역을 맡았다. 톱스타 이마리(최지우 분)의 일본 기행문의 대필 작가를 맡게 돼 인연으로 톱스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유지태는 "'스타의연인'은 스타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맛볼 수 있다"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어 "이마리와 김철수의 만남에서는 숨겨졌던 스타의 내면이 부각될 것"이라며 "반면 스타의 외적인 화려함도 큰 볼거리"라고 전했다.

톱스타 이마리와 평범한 국문과 대학원생 김철수와 사랑을 그린 SBS 새수목드라마 영화 '스타의 연인'은 10일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사진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