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줄이며 10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수 기자! 국내외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코스피 지수가 강한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뉴욕 증시가 상승했다는 소식과 함께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의 지급준비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할 것이라는 뉴스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규모가 강해지면서 상승폭이 줄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8.29포인트 오른 1030.96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3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투신권을 중심으로 127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만이 사자에 나서 14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와 철강·금속, 기계업종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의 신용경색과 리스크를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은 10시30분 현재 상승반전해 4.00원 오른 146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