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오는 5일부터 방콕운항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방콕 수완나품 공항의 폐쇄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일 1회 인천~방콕편 운항을 재개하고 이후의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의 인천~방콕 노선 항공권에 대해서는 환불 및 일정 변경에 따른 수수료를 면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수완나품 공항의 폐쇄로 운항을 중단했던 기간 중 유효기간이 만료된 항공권에 대해서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오는 15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