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Buy Korea' 머지않아..환차익매력 '섹시'-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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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Buy Korea' 머지않아..환차익매력 '섹시'-부국
부국증권은 4일 외국인투자자들의 'BUY KOREA'가 조만간 재현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임정현 책임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당장 다시 사지는 않겠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Buy Korea'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외국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5조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연간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를 나타냈는데 이로 인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29.1%로 급격히 하락한 상태다.
임 연구원은 "외국인은 아직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153조2000억원의 많은 국내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Bye Korea'로 이해하는 이는 적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탈Korea를 촉발시켰던 글로벌 신용위기가 완화되는 시점에서는 역으로 그들의 귀환을 기대해 볼 수 있는는 분석이다.
저평가에 따른 자본차익과 높은 배당수익, 환차익 등 한국투자에 대한 매력을 외국인들이 결코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입장에서 환차익 매력은 정말 섹시할 정도"라며 "내년 1250원선으로 원달러 환율이 형성된다면 그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은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무려 18%정도의 환차익을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임정현 책임연구원은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당장 다시 사지는 않겠지만 머지 않은 시점에 'Buy Korea'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외국인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35조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 연간누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를 나타냈는데 이로 인해 시가총액 대비 외국인의 보유비중은 29.1%로 급격히 하락한 상태다.
임 연구원은 "외국인은 아직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153조2000억원의 많은 국내주식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두고 'Bye Korea'로 이해하는 이는 적다"고 설명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탈Korea를 촉발시켰던 글로벌 신용위기가 완화되는 시점에서는 역으로 그들의 귀환을 기대해 볼 수 있는는 분석이다.
저평가에 따른 자본차익과 높은 배당수익, 환차익 등 한국투자에 대한 매력을 외국인들이 결코 좌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임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특히 외국인 입장에서 환차익 매력은 정말 섹시할 정도"라며 "내년 1250원선으로 원달러 환율이 형성된다면 그들 입장에서 볼 때 지금은 자본차익과 배당수익을 완전히 배제하더라도 무려 18%정도의 환차익을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