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C가 진행중이던 유상증자를 돌연 철회하기로 결정하자 자금조달 차질 우려로 인해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전 9시 8분 현재 CTC는 전날보다 15원(2.11%) 내린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CTC는 전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지난달 이사회에서 결의한 유상증자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내외 여건의 어려움으로 계획된 사업 추진 계획의 변경이 불가피해 증자를 철회하기로 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CTC는 지난달 24일 시설 및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신주 2300만주를 발행하는 113억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이사회에서 결의한 바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