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12월 의무보호예수에서 풀리는 물량이 1억2400만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4개사 1800만주,코스닥시장 24개사 1억600만주 등이다.

이는 지난달 보호예수 해제물량 6700만주에 비해 약 85% 증가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비유와상징의 대주주 지분 59%가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게 되며 웰스브릿지(10.18%),옵티머스(2.73%),SH에너지화학(0.90%) 등도 일부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서원인텍대창메탈이 전체 주식의 68∼6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