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의 가수 장현, 30일 별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련', '나는 너를'을 부른 가수 장현(본명 장준기) 씨가 폐암 투병 후유증인 방사선 폐렴으로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3세.
장현은 지난 94년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미국에서 투병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며 무대에 올랐으나 지난 9월 암이 재발하며 폐로 전이돼 사망했다.
장현은 신중현 사단의 핵심 멤버로, 나직하게 읊조리는 창법으로 1970년 '기다려주오'를 시작으로 '미련', '나는 너를', '마른 잎', '석양'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씨와 1남1녀가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장현은 지난 94년 위암 4기 판정을 받았다. 이후 미국에서 투병생활과 사업을 병행하며 무대에 올랐으나 지난 9월 암이 재발하며 폐로 전이돼 사망했다.
장현은 신중현 사단의 핵심 멤버로, 나직하게 읊조리는 창법으로 1970년 '기다려주오'를 시작으로 '미련', '나는 너를', '마른 잎', '석양'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김영주씨와 1남1녀가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