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내 예금은행들은 단기외채를 201억달러 순상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은행들이 10월 201억달러 순상환 하는 등 지난 6월부터 5개월동안 외채갚기를 지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국내 은행들이 대거 외채상환에 나선 데다 외국인들이 꾸준히 국내 자산을 팔아 자본국으로 송금하면서 사상 최대 규모로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생금융상품수지는 환율 상승 등에 힘입어 파생금융상품 관련 지급이 늘어 순유출 규모가 전월 27억6천만달러에서 지난달 39억1천만달러로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