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매출부진 죽을맛인데… 인터넷 패션전문몰 '나홀로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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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으로 유명 패션 브랜드의 의류를 최대 9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온라인 패션 전문몰들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아이스타일24는 지난 9∼10월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했으며,매출 역시 120% 늘었다. 데코,코데즈컴바인,EnC 등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92%까지 싸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겨울 신상품도 절반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이 가능한 것은 이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수수료가 매출액의 15%로,백화점(35∼40%)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이라는 게 패션업체들의 설명이다.
패션플러스도 지난 9~10월 매출이 전년대비 70%나 늘었다. 특히 시슬리,에고이스트,온앤온 등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이 30~50% 싸게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LG패션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썸씽엘스'도 매월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썸씽엘스'는 유명 패션업체가 직영하는 최초의 온라인아울렛 쇼핑몰로,닥스·헤지스·헤지스라푸마 등 LG패션 브랜드부터 나이키·헤지스아디다스 등의 1~2년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아이스타일24는 지난 9∼10월 방문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0% 급증했으며,매출 역시 120% 늘었다. 데코,코데즈컴바인,EnC 등 백화점에 입점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대 92%까지 싸게 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부 겨울 신상품도 절반 값에 구입할 수 있다.
이 같은 파격적인 할인이 가능한 것은 이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수수료가 매출액의 15%로,백화점(35∼40%)에 비해 현저히 낮기 때문이라는 게 패션업체들의 설명이다.
패션플러스도 지난 9~10월 매출이 전년대비 70%나 늘었다. 특히 시슬리,에고이스트,온앤온 등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이 30~50% 싸게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LG패션이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썸씽엘스'도 매월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썸씽엘스'는 유명 패션업체가 직영하는 최초의 온라인아울렛 쇼핑몰로,닥스·헤지스·헤지스라푸마 등 LG패션 브랜드부터 나이키·헤지스아디다스 등의 1~2년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