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보보호업체를 흡수합병한 어드밴텍이 2010년에는 국내 1위의 통합보안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젼을 밝혔습니다. 대주주 대만 어드밴텍도 지원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드밴텍이 통합 보안회사로 거듭납니다. 어드밴텍은 기존 사업 산업용 컴퓨터에 새로 합병한 스캐니글로벌사의 보안사업을 접목해 통합 보안 사업을 추진합니다. 단순한 보안사업이 아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합한 통합 보안업체로서 성장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어드밴텍은 기존 하드웨어 사업과 합병한 스캐니클로벌사의 보안 솔루션이 합해지면 오는 2010년에는 안철수연구소 등을 제치고 통합보안 시장에서 국내 1위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인터뷰)은유진 어드밴텍 대표이사 "우선 내년에는 매출이 두 배(250억원), 영업이익이 기존 5%대에서 30%대로 개선될 것입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주주 KC리우 대만 어드밴텍 회장이 직접 비젼 발표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대만 어드밴텍은 지난 1983년 창립해 전세계 18개국 36개 지사를 가진 산업용 컴퓨터 세계 1위 업체입니다. KC리우 대만 어드밴텍 회장은 자사 제품에 어드밴텍의 보안 솔루션을 번들용으로 함께 판매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가 보안과 산업용PC가 결합된 새로운 제품도 공동 개발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습니다. (인터뷰)KC리우 대만어드밴텍 회장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플랫폼회사고 스캐니는 국내 보안 리딩업체입니다. 두 회사 사이에 충분한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KC리우 회장은 자회사인 산업용PC와 보안부문 물적분할을 검토하는 등 어드밴텍에 대해 필요할 경우 자금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NEWS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