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의 고위 경제관료들이 최근 금융위기 상황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일본 도쿄 미타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거시경제 금융안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레서는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이 중국은 리융 재정차관, 일본은 시노하라 나오유키재무차관 등 3국의 재정부. 중앙은행. 금융감독기관 관료들이 참가합니다. 재정부는 이번 워크숍이 3국의 금융업무 담당기관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자리인 만큼 3국 간 포괄적인 금융정책. 감독 공조체제 구축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G20 정상회의 후속조치로서 금융개혁 중단기 실천과제 이행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식 의제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 다자간 공동기 금 조성이라던가 한중일 양자간 통화스와프 등에 대해서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