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비엠(089230) - 아직 불황의 그림자 조차 없다!...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20,000원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풍력용 단조품의 지속적인 수주로 인해 매출과 이익이 턴어라운드 하고 있는 중임. 2009년에는 신규설비의 가동률 상승과 풍력 부품 매출 비중 증가로 영업이익이 200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나홀로 호황"을 구가할 가능성이 높음 2009년 당사 추정 매출, 영업이익 무난히 달성 전망 : 용현비엠의 10월 매출액은 약 170~180억원선으로 추정됨. 신설비인 링밀이 본격 가동되고 기존 프레스의 가동률이 상승하면 2009년 당사 추정 2,378억원의 매출은 쉽게 달성할 것으로 판단됨. 또한 환율 상승, 원재료비 하락, 풍력부품 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도 약 10%선을 유지할 전망임. 환율 상승과 원재료비 하락으로 영업환경 개선: 최근 환율의 급등으로 풍력부품 제조의 경쟁자인 유럽, 중국, 일본의 단조회사들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 확보함으로써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 증가. 원재료인 잉곳과 슬라브 가격이 본격적인 하락 추세로 진입한 것도 향후 영업환경 개선에 큰 도움줄 것으로 예상. 풍력 시장 급성장세가 동사에게 성장모멘텀 지속 부여: Obama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구조 개편시도로 글로벌 풍력시장이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할 것으로 예상됨. 국내의 경우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이미 풍력터빈 시장의 진출을 선언하였고 두산중공업, 효성, STX그룹 등도 준비중임. 따라서 국내 풍력부품 업체들의 장기 수혜가 예상됨,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20,000원 유지: 적정주가는 2009년 수정 EPS에 현대 KOSDAQ Universe 평균 PER 8.3배(2008년 10월 31일 기준)를 적용해서 산출함. 2009년 이후 풍력 매출 비중이 급상승하고 신규설비 증설로 인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이익률도 점진적으로 개선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시장 평균 정도의 밸류에이션 적용은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