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급등세로 돌변하면서 사이드카가 발동 유효시간 5분을 남겨두고 올해 22번째로 발동됐다.

21일 증권선물거래소는 선물가격 상승(5%이상, 1분이상)으로 2시15분부터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매수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고 공시했다.

기관의 매수세에다 외국인도 9일만에 '사자'로 돌아서면서 코스피 지수가 990선마저 넘었다.

오후 2시1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91.51로 전일대비 42.82포인트, 4.51% 급등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58억원, 329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상승을 틈타 480억원 순매도로 전환됐다. 프로그램은 627억원 매수 우위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