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와 CJ홈쇼핑이 기관투자가들이 선정하는 IR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은주 기자입니다. 지난 1년간 상장기업들의 IR 활동을 평가하는 자립니다. 178개사의 기관투자가들이 직접 추천하고 18명의 기관투자자평가단이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수상자가 가려져 더욱 뜻깊은 시상식입니다. 최고의 영예는 KT&G와 CJ홈쇼핑이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허업 KT&G 전략실장 "KT&G는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을 통해 주주 이익을 극대화해주고 영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도 주주에게 환원하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기업에게 수상한 우수상은 LG전자와 GS건설에게 돌아갔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과 태광이 수상했습니다. IR대상 시상식 후에는 "자율 공시 확대와 IR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이어졌습니다. 기업들은 자율공시 대상 범위를 구체화하는 한편 공시담당자에 대한 교육도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