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사행산업 규제 강화여파로 하한가까지 밀렸던 강원랜드가 급락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7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일대비 0.91%(100원)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나 18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는 사행산업 전체의 순매출액을 오는 2013년까지 GDP(국내총생산) 대비 0.58% 수준으로 감축하고 스포츠토토, 경마 등 온라인 베팅을 2011년까지 폐지하는 내용의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강원랜드는 매출 규제에 따른 성장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