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여성박사 5년후 年10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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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여성과학기술인 역량 강화 방안을 담고 있는 '제2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ㆍ지원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2009~2013년까지 5년간 추진될 2차 기본계획은 육성ㆍ활용ㆍ인프라의 3개 부문별 6대 추진전략과 12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육성부문에서는 이공계열 여학생의 비율을 지난해 19%에서 25%까지 높이고 연간 배출되는 이공계 여성박사 수도 지난해 701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활용부문에서는 출산ㆍ육아 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대상기관의 신규 채용 비율을 30%로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육성부문에서는 이공계열 여학생의 비율을 지난해 19%에서 25%까지 높이고 연간 배출되는 이공계 여성박사 수도 지난해 701명에서 1000명 수준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활용부문에서는 출산ㆍ육아 휴직 후 복귀하는 여성과학기술인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고 여성과학기술인 채용목표제 대상기관의 신규 채용 비율을 30%로 높이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