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2% 하락..외국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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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아시아증시 상승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했지만 뒷심부족으로 2% 하락한 채 마감했다.
1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85P(1.99%) 하락한 140.35로 마감했다. 선물은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주 금요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급락한 데다 G20회담에서 특별한 글로벌 공조정책이 도출되지 않은 실망감으로 하락 출발한 선물은 137까지 낙폭을 확대했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140선 중반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한 데다 장중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선물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은 708계약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608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06계약 순매도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장 초반 베이시스 악화로 매물이 출회됐지만 오후 들어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순매수로 전환, 54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50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0.22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2345계약으로 전날보다 4253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계약 이상 늘어난 40만8930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17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거래일보다 2.85P(1.99%) 하락한 140.35로 마감했다. 선물은 상승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주 금요일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지난 주말 미 증시가 급락한 데다 G20회담에서 특별한 글로벌 공조정책이 도출되지 않은 실망감으로 하락 출발한 선물은 137까지 낙폭을 확대했지만 오후 들어 아시아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140선 중반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기관이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한 데다 장중 사자로 돌아섰던 외국인이 다시 매도에 나서면서 선물은 하락세로 마감했다.
개인은 708계약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608계약 매도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06계약 순매도했다.
차익 프로그램은 장 초반 베이시스 악화로 매물이 출회됐지만 오후 들어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순매수로 전환, 54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비차익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50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현, 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장 막판 백워데이션으로 전환, -0.22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1만2345계약으로 전날보다 4253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계약 이상 늘어난 40만8930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