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의 경영대상] "위기경영 시나리오를 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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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C는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에 필요한 것은 '위기 경영'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이 생존 문제에 직면했다는 것이 KMAC의 분석이다.
KMAC는 해결 방안을 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서 찾았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생존을 넘어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위기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으로는 창조적 리더십이 꼽혔다. 조직을 세세히 관리하려 드는 관리형 리더십보다는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창조적인 리더십이 위기 경영에 적합하다고 KMAC는 조언했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 경영'도 불황 타개 해법으로 제시됐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기응변 식으로 전략을 수정하기보다 위기 요인을 세부적으로 구체화시켜 극복한다면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MAC 관계자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 과제를 설정한다면 전략 실행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KMAC는 경기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기업들이 고객가치 경영과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불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려면 틈새 시장을 찾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MAC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고객들의 구매 전후 경험을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디자인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MAC는 선진 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천했다. KMAC 관계자는 "원가절감 추진 조직을 구성해 노사가 협력하는 원가절감 활동 및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1인 1기술 자격제도와 같은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KMAC는 해결 방안을 기업 최고경영자(CEO)에게서 찾았다. 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생존을 넘어 성장과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위기 경영에 필요한 리더십 유형으로는 창조적 리더십이 꼽혔다. 조직을 세세히 관리하려 드는 관리형 리더십보다는 구성원들의 잠재력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창조적인 리더십이 위기 경영에 적합하다고 KMAC는 조언했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나리오 경영'도 불황 타개 해법으로 제시됐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기응변 식으로 전략을 수정하기보다 위기 요인을 세부적으로 구체화시켜 극복한다면 성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MAC 관계자는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 과제를 설정한다면 전략 실행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KMAC는 경기불황 장기화에 대비해 기업들이 고객가치 경영과 원가경쟁력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불황 속에서도 수익원을 확보하려면 틈새 시장을 찾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MAC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과학적으로 조사해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여기에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고객들의 구매 전후 경험을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디자인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KMAC는 선진 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을 추천했다. KMAC 관계자는 "원가절감 추진 조직을 구성해 노사가 협력하는 원가절감 활동 및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1인 1기술 자격제도와 같은 기술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