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호주에 이어 영국의 자동차업계도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더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영국 자동차회사들은 판매가 급속히 감소하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자 알리스테어 달링 재무장관에게 이번 주 중 저리의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자동차업계가 정부에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의 10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