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카드 업체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아멕스)가 정부로부터 35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지원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지난 11일 아멕스가 요청한 은행지주회사로의 전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아멕스는 다른 상업은행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공적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